2018. 06. 23 검단산에서
학명 : Ussuriana michaelis (Oberthür, 1881)
목 : 나비목 (Lepidoptera)
상과 :
과 : 부전나비과
아과 :
크기 : 한쪽 날개 너비 38∼43mm
식초 : 물푸레나무, 쇠물푸레나무(물푸레나무과)
월동 : 알
변이 : 수컷 간에는 앞날개 윗면의 중앙부에 나타나는 등황색 무늬의 발달 정도(32a→32b)로 변이가 나타나고,
암컷 간에는 뒷날개 윗면의 외연부에 나타나는 등황색 테의 발달 정도(32d→32e)로 변이가 나타난다.
암수구별 : 암컷은 수컷에 비해 앞날개 윗면의 등황색 부위가 넓고, 뒷날개 윗면 외연부에 황색 테가 있다.
출현시기 : 6월 중순~7월 〈연 1회 발생〉
분포지역 : 한국·대만·중국·아무르 등지에 분포하며, 남한에서는 경기도, 강원도와 경상남도 가야산에 분포한다
서식지 : 참나무숲
북한명 : 금강산귤빛숫돌나비
멸종위기등급 : 미평가
특징
산지의 계곡 주변 숲에서 볼 수 있다. 주로 나무 밑부분에 알을 낳는다. 꼬리 모양 돌기가 있으며, 암컷은 수컷에 비해 앞날개 윗면의 붉은 부분이 넓고, 뒷날개의 꼬리 모양 돌기에도 붉은 무늬가 있다.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에 금강산귤빛부전나비라고 부른다.
한쪽 날개의 너비가 38∼43mm에 불과하다. 암컷의 날개 겉면은 붉은색을 띤 귤빛이며, 앞날개의 앞가장자리와 바깥가장자리는 갈색이다. 뒷날개는 바탕색이 갈색이고 둥글고 진한 갈색무늬가 있다. 암컷은 수컷에 비해 날개폭이 넓고 날개의 외영이 둥글며, 날개 윗면의 등황색 무늬가 발달한다.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1년에 한 번 발생하며, 개체수는 많지 않다. 주로 참나무숲에서 살며 낮에는 거의 활동하지 않다가 저녁때가 되면 활발히 날아다닌다
수컷
수컷은 앞날개 윗면 중앙의 주황색 무늬가 암컷에 비하여 덜 발달하고 뒷날개 윗면에는 등황색 무늬가 나타나지 않는다.
암컷
암컷은 수컷보다 크며 앞날개 윗면 중앙과 뒷날개 윗면 미상돌기 사부에 등황색 무늬가 나타난다.
생태
암컷은 기주식물의 줄기의 틈이나 흠, 주름진 곳 등 다양한 장소에 10개 정도를 산란한다. 애벌레는 잎 표면에서 생활하다가 다 자라면 기주식물에서 내려와 주변의 낙엽, 돌, 나무조각의 밑에서 번데기가 된다.
유충은 물푸레나무의 잎을 먹으며, 알 상태로 겨울을 난다.
습성
낮은 산지에 있는 계곡이나 냇가 주변 또는 인가 주변에 서식한다. 한낮에는 거의 날지 않으나 해질 무렵에 활발하게 날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