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7. 25 세정사에서
학명 : Sericinus montela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류
목 : 나비목
과 : 호랑나비과
크기 : 앞날개 길이 25~36mm
식초 : 쥐방울덩굴(쥐방울덩굴과)
북한명 : 꼬리범나비(Kko-ri-beom-na-bi)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아무르 ·연해주
암수 구별 : 수컷의 날개 윗면은 회백색에 흑갈색 무늬와 선이 배열되어 있으나,
암컷은 흑갈색 부위가 넓게 발달한다.
멸종위기등급 : 평가불가
설명
한반도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연 2~3회 발생하며, 4월부터 9월에 걸쳐 숲 가장자리나 풀밭에서 천천히 날아다닌다. 경기도 섬 지역의 땅콩 밭에서는 수백 마리씩 무리지어 나는 것이 관찰되기도 한다. 1887년 Fixsen이 Sericinus telamon greyi로 처음 기록했으며, 현재의 국명은 석주명(1947: 9)에 의한 것이다.
생태
산기슭과 인접한 주변의 초지에 서식한다. 풀밭 사이를 낮게 날아다니며 개망초, 멍석딸기, 냉이 등의 꽃에서 흡밀한다. 암컷은 식초의 줄기나 잎에 몇십 개씩 산란한다. 부화하여 나온 어린 애벌레들은 집단 생활을 하지만, 성장하면서 먹이 확보를 위해 흩어져 생활한다. 번데기로 월동한다.
변이
강원도, 해산 등 동 · 북부 지역산(4c, 4d)은 중 · 남부 지역산에 비해 현저히 작으며, 암컷 뒷날개 중앙부의 황색 선을 이루는 점들이 크고 황색감이 강하다. 춘형은 하형에 비해 작고 미상 돌기가 짧다. 하형은 춘형에 있던 앞날개 제6실의 붉은색 점이 없어진다. 개체 간에는 날개 윗면의 흑갈색 선과 무늬의 발달 정도(4e→4f, 4g→4h)로 변이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