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8. 21 강원도 양구에서 촬영
학명 : Mycalesis gotama Moore, 1857
계 : 동물
문 : 절지동물
강 : 곤충류
목 : 나비목 (Lepidoptera)
과 : 네발나비과(Nymphalidae)
크기 : 앞날개길이 20~28mm
식초 : 주름조개풀, 참억새
월동 : 애벌레
출현시기 : 4월 중순~10월 〈연 2~3회 발생〉
서식장소 : 저산 지대와 전답 주변의 초지에 서식한다.
분포지역 : 한국 (제주도를 제외한 남한 각지에 분포) ·일본 ·중국 ·타이완 ·미얀마 ·인도차이나 북부
암수구별 :
특징
부처사촌 나비와 유사하다.
완전탈바꿈(알-애벌레-번데기)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곤충이다. 산지의 풀밭, 마을이나 논, 밭 주변에서 흔히 보인다. 남쪽 지방에서는 9~10월에 많이 관찰되며, 가끔 집 안으로 들어오기도 한다. 나무 진이나 썩은 과일의 즙을 좋아한다. 수컷은 앞날개와 겹치는 뒷날개 윗면에 흰 털이 있다. 학명의 gotama(부처)를 따서 부처나비라고 부른다.
날개 윗면은 흑갈색 바탕에 뱀눈 무늬가 있다. 날개 뒷면은 밝은 갈색 바탕에 뱀눈 무늬가 있고 위 · 아랫날개에 걸쳐 황색 줄무늬가 세로로 나 있다. 미상돌기가 없고 중형종으로 수컷은 뒷날개 전연부에 가는 흰 털이 모인 성표가 있다.
한반도에는 동북부 고산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광역 분포를 하는 종으로 개체수는 비교적 많다. 연 2~3회 발생하며, 4월 중순부터 10월에 걸쳐 나타난다. 유충으로 월동한다. 저산지대와 전답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수컷
수컷은 뒷날개 전연 부근에 바탕색과 같은 긴 털다발이 있고 아랫면 중실 전연의 시맥을 굵어진다.
발생 시차에 따른 변이로 1화 보다 2화가 약간 소형이다. 개체 간에는 날개 아랫면의 회백색 선의 폭 차이로 변이가 나타나는데, 비교적 폭이 넓은 개체(153f, 153h)가 드물게 나타난다
암컷
암컷은 수컷보다 바탕색이 연하다.
습성
마을 가까이 잡목림 나무 그늘 아래, 숲길, 논 등에 서식한다. 톡톡 튀듯이 날며, 나뭇잎 위에 앉을 때에는 날개를 접으나 햇빛이 강할 때에는 날개를 반쯤 펼 때가 많다. 참나무의 진이나 썩은 과일에 꽤 어두워질 때까지도 날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