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6. 23
학명 : Japonica lutea (Hewitson, 1865)
목 : 나비목 (Lepidoptera)
상과 :
과 : 부전나비과(Lycaenidae)
아과 :
크기 : 35~42mm
식초 : 졸참나무, 떡갈나무, 새순
월동 : 겨울에 알로 월동한다.
암수구별 :
출현시기 : 5월 말~7월 〈연 1회 발생〉
분포지역 : 한반도(서 · 남해안 일부 지역 제외), 중국 동 · 서부 지역, 티베트, 아무르, 연해주, 일본
서식지 : 숲
북한명 :
멸종위기등급 :
특징
암수무늬가 거의 같으며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날개모양이 둥그스름하다. 무늬나 배의 크기만으로는 암수를 구별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배끝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날개의 윗면은 오렌지 색을 띤다. 윗날개 외연부에는 검은색 띠가 있다. 미상돌기가 있다.
한반도에서의 귤빛부전나비는 전국에 국지적 분포를 하는 종으로서, 개체 수는 적은 편이다. 연 1회 발생하며, 6월부터 8월에 걸쳐 나타난다. 오후 늦게 활발히 활동하며, 알로 월동한다.
날개의 윗면은 귤빛 바탕이며 앞날개 바깥선두리의 끝부분에는 검은색 무늬가 약하게 퍼져 있다. 날개의 아랫면은 윗면에 비해 귤빛이 더 강하며 은색의 띠가 3~4줄 나 있다.
완전탈바꿈(알-애벌레-번데기)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곤충이다. 산지의 숲에서 볼 수 있다. 해질 무렵 활발하게 날아다니고, 그 외에는 대부분 나뭇잎에 앉아 쉰다. 암컷은 먹이식물의 눈 주위에 알을 낳으며, 알에 자신의 꼬리 털을 붙여서 위장하는 습성이 있다. 애벌레는 새순 속에서 생활하며 새순을 파먹는다. 어른벌레는 나뭇잎에 맺힌 이슬을 빨아먹기도 한다.
생태
암컷은 기주식물의 새눈 밑에 한 한 개씩 산란한다. 이듬해 3월 말경 부화한 애벌레는 새싹 속으로 먹고 들어가 자란다.
습성
잡목립의 계곡 주변이나 숲 가장자리에 서식하며, 아침 일찍과 해질 무렵 활발하게 날아다닌다. 가끔 개망초꽃에서 흡밀하는 일이 있어도 물가에 모이지는 않는다.
유충은 떡갈나무의 잎을 먹이로 하며 눈(芽) 밑에 알을 낳고 이 상태로 월동한다.
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