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야생화
분홍 변산바람꽃
노랑할미꽃
등심붓꽃
2013. 05. 17 전라도에서 촬영
등심붓꽃(blue-eyed grass)
학명 : Sisyrinchium angustifolium Mill.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백합목 > 붓꽃과 > 등심붓꽃속
분포 : 북아메리카
서식 : 양지바른 곳
크기 : 약 10cm~20cm
꽃말 : 기쁜소식
소개
붓꽃과(─科 Iridaceae) 등심붓꽃속(―屬 Sisyrinchium)에 속하는 약 75종(種)의 식물.
아메리카와 카리브 해가 원산지이다. 벼과 식물들처럼 생긴 이 붓꽃과 식물들은 별 모양의 꽃이 피는데 노란색, 흰색 또는 푸른색에서 자주색까지 여러 가지 색깔을 띤다. 꽃잎처럼 생긴 6장의 조각이 꽃에 달려 있으며, 뿌리줄기는 가늘고 단단하다.
서인도 제도산 시시링키움 베르무디아나(S. bermudiana)와 북아메리카산 등심붓꽃(S. angustifolium)은 유럽의 몇 곳에서도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앞의 것은 50㎝ 정도 되는 꽃대에 약 2㎝ 노란색 꽃이 피며, 등심붓꽃의 꽃은 이보다 작다. 칠레산 시시링키움 스트리아툼(S. striatum)은 키가 90㎝ 정도 되며 황백색 꽃이 수상(穗狀)꽃차례로 핀다.
한국에는 북아메리카에서 들어온 등심붓꽃 1종이 남부지방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고 있다. 꽃은 5~6월에 핀다.
으름덩굴
2013. 05. 18 안면도에서 촬영
으름덩굴(Chocolate Vine)
학명 : Akebia quinata (Thunb.) Decne.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으름덩굴과 > 으름덩굴속
분포 : 아시아
서식 : 산, 들
크기 : 약 5.0m
꽃말 : 재능
소개
으름덩굴과(―科 Lardizabalaceae)에 속하는 낙엽 덩굴식물.
나무를 감싸며 길이가 5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잔잎 5장이 둥글게 모여 어긋나거나 모여나는데 잔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그루에 핀다. 수가 많은 수꽃은 작고 수가 적은 암꽃은 크며, 암꽃과 수꽃 모두 꽃잎은 없고 보라색의 꽃받침잎만 3장 있다. 자갈색의 열매는 장과(漿果)로 길이가 6~10cm이며 10월 무렵 약간 구부러져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가 터져 흰색의 단맛을 지니는 젤리처럼 생긴 과육이 드러난다. 과육은 날것으로 먹고 어린 잎은 말려 차(茶) 대신 마시거나 나물로 먹으며 씨에서 기름을 뽑아 사용하기도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와 줄기의 껍질을 벗긴 뒤 햇볕에 말린 목통(木通)은 한방에서 치열제·이뇨제·진통제로 쓴다. 줄기로는 바구니를 짜기도 한다. 양지바른 곳이면 어떠한 토양에도 잘 자라며 내한성도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 심기에 적당하다. 열매가 바나나와 비슷하여 한국바나나(Korean banana)라고도 부르며, 임하부인(林下婦人)이라고도 부른다.
자란
2013. 05. 17 진도에서 촬영
자란 (Common Bletilla, 紫蘭)
학명 : Bletilla striata (Thunb. ex Murray) Rchb.f.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아스파라거스목 > 난초과 > 자란속
분포 : 아시아
서식 : 산지, 바위틈
크기 : 약 40cm
위기도 : 낮은위기
꽃말 : 서로 잊지 말자
소개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에서는 유달산 바위틈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는 둥글고 육질(肉質)이며 속은 흰색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5~6개가 기부에서 서로 감싸며 난다. 잎은 길이가 20~30㎝에 달하고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5~6월경 잎 사이에서 꽃대가 50㎝ 정도의 길이로 나와 6~7개의 홍자색 꽃들이 꽃대에 내리 핀다. 꽃은 지름이 3㎝ 정도이고 5장의 꽃잎은 모두 같은 모양이다. 중앙부의 입술꽃잎[脣瓣]은 쐐기 모양으로 윗부분은 3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땅속줄기는 백급(白岌) 또는 백약(白藥)이라고 하여 각혈·종창의 치료에 쓰인다.
한라새둥지란
수정란풀
2013. 05. 17 전라도에서 촬영
수정난풀
학명 : Monotropa uniflora L.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노루발과
특징적 분류 : 약용식물
분포지역 : 한국
크기와 너비 : 크기 10~20cm
꽃특징 : 야생화
소개
수정난풀은 전국 산속에서 자라는 다년초이며 부생식물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에 부엽질이 풍부하고 반그늘 혹은 음지에서 자란다. 키는 10~20㎝이고, 잎은 비늘과 같은 것이 퇴화되어 어긋나며 긴 줄기를 이루고 있다. 꽃은 길이는 1.5~2.5㎝, 폭이 1.4~1.8㎝로 종형이며 흰색이다. 긴 줄기를 따라 끝에 1개씩 아래를 향해 달리고, 꽃받침 잎은 1~3개, 꽃잎은 3~5개이다. 열매는 8~9월에 익으며 둥근 모양으로 길이가 2.5㎝, 폭은 2㎝가량이며, 종자는 타원형으로 길이 0.5~1㎜, 폭 0.5~1㎜로 아주 작다.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심는 방법
번식법 : 늦가을에 포기나누기를 해야 한다. 새순이 올라오면 이미 옮기는 시기가 늦기 때문이다. 받은 종자는 이듬해 봄에 뿌린다. 발아율은 높지 않지만 한 번 발아한 개체는 그해에 작게라도 싹을 보인다.
관리법 : 재배는 불가능하다. 햇빛을 받으면 윗부분이 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고 기생할 수 있는 식물이 항상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새우난초
2013. 05. 18 충청도에서 촬영
새우난(Common Calanthe)
속씨식물 > 외떡잎식물강 > 난초목 > 난초과
학명 : Calanthe discolor Lindl.
분포 : 아시아
서식 : 숲
크기 : 약 30cm~50cm
꽃말 : 미덕
소개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50㎝ 정도로 뿌리줄기는 마디가 잘록하며 옆으로 뻗는다. 잎은 길이 20㎝, 너비 4~6㎝이며 잎가장자리는 잘게 주름이 져 있다.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꽃은 늦은 봄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무리져 핀다. 뿌리줄기가 새우등처럼 생겨 새우난이라 부르며 뿌리줄기를 강장제로 이용하기도 한다. 꽃이 여러 모양과 색을 가져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남쪽 지방의 숲속이나 대밭의 응달진 곳에서 자란다. 연한 홍자색 꽃이 피는 여름새우난(C.alexa)은 한라산, 노란색 꽃이 피는 금새우난(C. striata)은 울릉도와 제주도의 숲에서 자란다.
끈끈이귀개
2013. 05. 17 진도에서 촬영
끈끈이귀개
학명 : Drosera peltata Smith var. nipponica (Masamune) Ohwi
계 > 식물 > 문 > 속씨식물 > 강 > 쌍떡잎식물 > 목 > 끈끈이귀개목
분포지역 : 한국(전남(보길도, 진도, 해남)), 일본, 대만, 중국
서식장소/자생지 : 들판
크기 : 높이 10∼30cm
특징적 분류 : 다년초
소개
들판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벌레잡이식물이다. 땅 밑에 지름 6mm 정도의 둥근 덩이줄기가 있고,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고 높이가 10∼3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의 길이가 1cm 정도이다. 잎몸은 초승달 모양으로 길이가 2∼3mm, 폭이 4∼6mm이고 위로 굽으며 앞면에 긴 선모(腺毛)가 있는데, 여기에서 점액을 분비하여 벌레를 잡는다. 잎자루는 길이가 8∼17mm이다.
꽃은 6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흰색으로 피는데 꽃차례는 잎과 마주난다. 꽃차례는 꽃줄기와 더불어 길이가 2∼6cm이다. 꽃잎은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6∼8mm이고,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잘게 갈라진 가장자리 끝이 줄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3개로서 각각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고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양끝이 좁다. 한국(전남의 바닷가)·일본·타이완·중국의 난대에 분포한다.
흰애기풀 과 애기풀
2013. 05. 13 경기도에서
애기풀(milkwort)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콩목 > 원지과 > 원지속
학명 : Polygala japonica
분포 : 아시아
서식 : 풀밭
크기 : 약 10cm~30cm
꽃말 : 숨어사는 자
소개
원지과(遠志科 Polyga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20㎝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콩과식물의 꽃처럼 생긴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4~5월경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받침잎은 5장이지만 양쪽에 있는 2장은 날개처럼 생겼다. 꽃잎은 3장이나 아래쪽이 서로 붙어 있고 한가운데 있는 꽃잎의 끝은 잘게 나누어져 술처럼 되어 있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9월 무렵에 납작한 삭과(蒴果)로 익는다.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영신초(靈神草)라 하여 한방에서 진해제·거담제로 사용한다. 원지(P. tenuifolia)는 애기풀에 비해 잎이 가늘고 뿌리가 굵다. 이것의 말린 뿌리를 원지라고 하여 진해제·거담제·강장제로 사용한다. 애기풀의 뿌리 말린 것을 과자금(瓜子金)이라고 하여 원지 대신 쓰기도 하지만 원지에 비해 뿌리가 작다.